KOTRA 수출 유망 품목인 화장품 나라별로 어떻게 다를까? |
2023-12-20 |
안녕하세요, 화장품 협력사 매칭 플랫폼 셀프코스입니다. 오늘은 한국 화장품의 글로벌 시장 수출 다변화를 기대하는 좋은 소식을 가져왔어요. KOTRA에서 2024년 6대주 진출 전략을 분석한 결과랍니다. 화장품 브랜드를 창업해서 해외 수출까지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꼭 필요한 소식이겠죠? 각 국가별로 어떤 화장품을 선호하는지 한번 알아볼게요.
먼저 중국입니다. 중국에서는 화장품 유망 품목으로 미니멀리즘 스킨케어를 제시했어요. 미니멀리즘(minimalism)이란 불필요한 제품이나 물건들을 소유하지 않고 필요한 것들만 가지고 사는 것들을 말하죠. '덜어냄의 미학'이 유행하면서 화장품 역시 불필요한 단계를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어요. 파운데이션을 겸비하는 선크림(파데스킵 선) 제품이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중국 시장을 목표로 화장품을 개발하실 예비 창업가, 초보 사업가 분들께 추천드릴 만한 아이템입니다. 국내에서도 유행하는 트렌드, 중국도 함께하고자 하니 지속가능한 경영에 전세계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죠.
다음은 일본입니다. 화장품을 제조해 일본으로 수출하신 분들은 주목하셔서 보시면 좋겠어요.
먼저 일본은 2022년 8월 이래 14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실질 임금은 16개월 연속 감소해 '소비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출처 KOTRA) 그렇기에 불황형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어요. 하지만 불황에도 범지구적인 노력인 지속 가능한 경영,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관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윤리적 가치가 담긴 화장품을 소비하려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어요. 이에 발맞춰 비건 화장품을 소비하는 태도를 가진 소비자도 늘고 있습니다. 비건 화장품, 클린 뷰티 화장품을 제조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걱정하지 마세요. 셀프코스에서 A부터 Z까지 전부 도와드리니까요:)
다음은 미국 화장품 트렌드입니다.
미국은 직구 플랫폼인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 입점한 화장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접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아마존 순 방문자는 미국에서만 월 1억 5천만명이고, 전 세계 프라임 회원 수는 2022년 2분기 기준으로 2억 명을 넘죠. 한국 총 인구가 5180만명(2023년 기준)인 걸 감안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랍니다. 미국 소비자들 역시 K 팝, 드라마 등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한국 화장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화장품의 한계점은 인종별 피부색에 따른 색조 제품이 부족한 측면이에요. 최근 젠더 뉴트럴을 표방하는 각종 브랜드사가 급성장하고 있으니, 화장품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은 꼭 눈여겨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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